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경기도 양주시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3일간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4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지난 1일 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줄이 생기는 등 이른 오전부터 방문객들로 붐볐다. 양주는 물론 동두천, 포천, 의정부 등 인근 지역 거주민들은 물론 서울에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젊은 부부들도 눈에 띄었다.
견본주택 2층에는 84㎡A, 84㎡B 타입 유니트가 마련됐는데 평면에도 호평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주방은 효율적인 동선에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ㄱ’, ‘ㄷ’자 구조를 적용해 주부들의 관심이 높았고, 드레스룸, 주방펜트리, 현관창고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84㎡B 타입의 경우 안방 발코니 확장(옵션)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고, 식탁겸용 대형 아일랜드장(옵션)도 선보였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운영, 종로엠스쿨 유치, 조경 특화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를 더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서울행 교통망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다.
분양 일정은 이날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경기 양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 옥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